1.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2025년, 현시점에서 AI의 중심 키워드는 단연 ‘에이전트(Agent)’입니다. 이제 단순한 챗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AI가 본격적으로 실무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OpenAI는 웹페이지를 탐색하고 쇼핑까지 실행하는 Operator를 공개했고, Salesforce는 자사 CRM에 GPT 기반 Agentforce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해진 소식은 AWS가 발표한 AgentCore입니다. 이제 기업 현장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조직의 실무에 통합하고 커스텀하는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저희 테크뷰 플래폼은 SaaS 솔루션들이 어떤 측면에서 AI와 연결되고, 궁극적으로 AI가 우리 비즈니스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주고 있는지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나온 흐름들을 보면,
SaaS는 도구이고, 에이전트는 그 도구를 사용하는 AI 비서 입니다.
GPT가 과거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다면, 에이전트는 이제 본인이 필요한 과업을 도구를 직접 사용해서 처리합니다.
우리는 지금, AI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 에이전트 생태계를 주도하는 세 기업: AWS (AgentCore), OpenAI (Operator/GPT Actions), Salesforce (Agentforce)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어떤 측면에서 중요한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2. 에이전트 3대장
(1)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아마존이 최근 베드록 에이전트 솔루션 출시를 알렸습니다. Amazon Bedrock 플랫폼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프로토타입 → 프로덕션] 단계까지 빠르게 확장하도록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 중에서도 AgentCore는, 기업이 실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에이전트(Agentic AI)를 구축·배포·운영할 수 있게 하는 전문 툴셋입니다. AWS는 이를 통해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에서 운영 환경까지 전환하는 데 걸리는 장벽을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 모듈명 | 기능 요약 | 특징 및 의미 |
|---|---|---|
| Runtime |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안전하게 배포 및 실행하기 위한 런타임 환경. 최대 8시간 연속 실행 가능 |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서서 장시간·다단계 흐름을 수행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서버리스 환경보다 더 강한 실행 환경이 필요 |
| Gateway | 외부 API, 서비스 등을 에이전트가 호출 가능한 형태로 ‘도구(tool)’로 변환하여 연결이 쉽도록 함 |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가 필수인 ‘업무용 에이전트’ 설계 시 핵심자산 |
| Memory | 단기 메모리 및 장기 메모리를 지원, 세션 간 컨텍스트 유지/저장 기능 | 에이전트가 반복 대화, 사용자 선호도 이해, 이전 상호작용 기억 등 ‘지능화’ 단계로 진전 |
| Identity | 에이전트 및 도구에 대한 인증 및 인가가능하도록 구성 지원 | 기업에서는 보안·권한 관리가 중요, 에이전트가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는 만큼 필수 기능 |
| Observability | 실행 흐름, 툴 호출, 메모리 이용량 등을 추적·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 에이전트의 실패 원인, 병목, 예상치 못한 동작을 분석해야 실제 운영이 가능 |
또한 최근에는 AWS Marketplace에 ‘AI Agents & Tools’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현재 800개 이상의 에이전트·도구가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많은 기업이 에이전트 프로토타입까지는 빠르게 만들지만, 실제 운영 환경으로 옮기기에는 보안이나 확장성, 통합 문제가 걸림돌이었습니다. 베드록 에이전트 솔루션은 이 부분을 해결하려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 OpenAI의 에이전트 Operator


OpenAI는 ChatGPT에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를 정식 도입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단순한 대화 요청을 넘어, 다음과 같은 복합 작업을 ChatGPT에게 직접 지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클라이언트 미팅에 대해 뉴스와 캘린더를 바탕으로 요약해줘”
“경쟁사 3곳 분석해서 슬라이드로 정리해줘”
“4인 가족의 일본식 아침 장보기 리스트 짜고 주문해줘”
이제는 이런 내용 외에도 더 복합한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9월에는 실제 ChatGPT 안에서 에이전트로 쇼핑과 구매까지 가능한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로 미국의 ChatGPT Plus, Pro, Free 사용자는 이제 채팅 내에서 곧바로 미국의 Etsy 판매자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Glossier, SKIMS, Spanx, Vuori와 같은 수백만이 넘는 Shopify 판매자도 곧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 웹 브라우저 상호작용: 로그인, 검색, 클릭, 구매 등까지 수행
- API & 커넥터 연결: Gmail, Github, 캘린더 등 주요 앱과 직접 연결
- 작업 중 사용자 개입 가능: 중단, 수정, 직접 조작 모두 허용
- 안전 제어 장치 내장: 민감 작업 전 확인 요청 / 프롬프트 공격 방지 기능 포함
OpenAI의 전략은 명확합니다.
“툴을 붙이는 구조가 아니라, 툴을 직접 사용하는 AI를 중심에 두는 것.”
즉, 별도의 SaaS 제품 없이도 ChatGPT만으로 이메일 요약, 미팅 준비, 리서치 보고서 생성, 데이터 정리 및 문서화, 쇼핑/예약 등 실제 업무와 일상을 수행할 수 있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GPT는 작업을 시작한 뒤, 어떤 브라우저 도구를 쓸지, 언제 API를 호출할 것인지, 어느 지점에서 사용자에게 질문해야 하는지 여부 등을 스스로 판단하며 업무를 실행합니다.
이제, AI가 일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일을 해주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3)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세일즈포스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서, 전사적 업무에 AI를 연결하는 ‘에이전틱 CRM’ 전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번 2025 Dreamforce에서 공개된 핵심 개념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Einstein Copilot: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작업 도우미
- Agentforce 360: CRM과 워크플로우를 직접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세일즈포스는 이 두 가지 축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고 업무에 적용하는’ 진화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GPT-4/5 등 LLM을 기반으로 한 “Copilot Studio”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업무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에이전트 수준의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예시: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자동 요약 후 사내 팀에 공유 → 응답 템플릿 추천 → CRM 기록 완료”
또한 세일즈포스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내 테스트 전략인 Customer Zero를 운영합니다. 이는 정식 출시 전, 사내 직원이 고객처럼 직접 기능을 사용해 결함을 찾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 Agent Hub: Salesforce 홈페이지용 AI 챗봇 → 연 100만 건 이상 자동 상담 처리
- Slack 온보딩 봇: 신입 직원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트 → 사내 정책·복지 안내
- Slackbot 요약기능: 메시지·채널·파일을 즉시 요약, 성과·승진 자료 자동 생성
- Channel Expert & Manager Agent: 반복 질문 응답, 피드백·설문 자동화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글, AWS, OpenAI, AWS, Anthropic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Salesforce는 CRM + Slack + AI 모델 + 워크플로우 도구를 모두 통합한 ‘업무용 AI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테크뷰 TechView는 SaaS 솔루션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추천 받는 플랫폼이었습니다.
이제 SaaS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흐름이 AI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SaaS는 AI에 연결되고, AI는 ‘에이전트’라는 혁신 기반으로 SaaS 환경에도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TechView는 SaaS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여러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테크뷰 블로그를 통해 이번 글과 같이 다양한 AI 에이전트 제품과 기능들, 그리고 AI 솔루션들을 소개하는데 특히 더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SaaS 제품들과 융합되는 사례들도 발빠르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3. SaaS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이제 AI는 단순히 텍스트를 요약하거나 답변하는 수준을 넘어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 주체, 즉 에이전트(Agent)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더 이상 ‘챗봇 도입’이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화하는 구조 설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SaaS 제품이든, 지금 우리가 운영 중인 고객 응대, 세일즈, 내부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든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직접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AI 솔루션들과 연동되는 에이전트 제품들을 아래 테크뷰에서 검색하고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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